안녕하세요.우리 집 막내 백일상차림에 이어 바로 콧물감기라니,어린이집에 다니는 누나에게 옮아 고생 중인 막둥이 보며 마음이 짠한 요즘입니다.그래도 다행히 오늘 소개할 한일 포근 콧물 흡입기 덕분에 한시름 놓았답니다.
추운 날씨의 요즘뿐만 아니라 환절기부터 또는 비염을 앓고 있는 친구들이라면필요한 가정용 의료기기 중 하나지요?저희 집 5살 아이, 3개월 아기 실사용 후기로 들려드릴게요.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일 포근 콧물 흡입기-한일 전자 홈페이지 참고>
둘째가 어느 날부터 맑은 콧물이 흐르기 시작했어요.
그 당시에는 2개월 조금 넘은 연령이라 너무 어려서 약을 쓰기에도 부담이 되기도 하고,
때마침 첫째부터 유난히 콧물이 줄줄 흐르는 감기에 걸렸답니다.
그래서 평소 고민만 하던 한일 포근 콧물 흡입기를 재빠르게 구매했습니다.
평소 뭘 하나 사려 해도 서칭은 어마어마하게 하고 고민을 한두 달은 기본으로 하는 편이라
장바구니에 고민 중이었던 제품 위주로 담아두면 필요할 때 바로 구매하기는 참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제품을 받고 바로 소독한 번 한 뒤 평소 사용하는 대로 세팅해서 촬영했어요.
조명은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답니다.
저는 거의 아기가 일어난 직후 코가 마르듯이 막혀 그렁그렁할 때, 그리고 밤잠에 들기 전 콧물이 차있으면
잠을 좀 더 편히 잘 수 있도록 빼주고 재우곤 합니다.
생후 2개월 아기라 모든 게 다 조심스러워 우선 첫째 감기도 있고 함께 데리고 소아과 방문을 하여
두 곳에서 의사 선생님들께 조언을 구했어요.
신생아를 갓 졸업한 아기라 약은 최대한 약하게나 안 쓰시려 하지만
두 군데 다 아기 콧물 흡입은 먼저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여쭤봤습니다!
" 아직 너무 어린 영유아 아기 신생아 아기도 콧물 흡입을 해도 괜찮은가요?"
대답은 두 선생님 모두 Yes !였습니다.
다만 너무 잦은 흡입은 콧속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자주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하루 2회에서 3회 정도 적당히 사용하라고 하셨어요.
정말 막힌 콧물만 제거해 줘도 아이도 한결 편안해 하더라고요ᅲᅲ
저도 그래서 가장 힘든 아침저녁으로 2회 사용해 주었고,
코감기가 한창 심해졌던 때에는 낮에 수유시간에도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 사용해 주곤 했답니다.
저의 개인적인 사용 Tip
코딱지가 코 입구에 많을 때에는 아기 접착 면봉으로 코 입구만 슬슬 닦아내 준 뒤 사용해 줍니다.
코딱지가 건조하게 껴있을 경우 무리하게 그냥 흡입하면 아기 콧속이 아무래도 자극이 클 것 같아서요.
아직까진 이렇게 슬슬 문질러주고 사용하면 아기도 저도 전쟁 없이 편안히 콧물 제거 빠르게 하고 있어요^^
구성품이 사진에 보이는 게 다예요. 사용하는데 정말 어려움도 없고
사진 속 구성에 기계의 필터만 추가해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구성이나, 가격 상세정보 등 필요하신 것은 하단에 첨부하도록 할게요^^
첫 번째 사진은 신생아용(영아) 노즐을 사용했을 때 모습이에요.
저희 집 막내는 저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기들 콧구멍 너무 작아요. ㅠㅠ 그리고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할 정도였어요.
아기에게 좋다 하는 것들도 보면 거의 최소 3개월 또는 6개월은 키우고 난 뒤에 사용 연령이 되어서
종종 첫째 키우면서도 아쉬움이 많았었거든요.
요즘은 신생아도 사용 가능하도록 좀 더 안전하게 잘 만들어 주시는 것 같아 마음이 놓여요.
무엇보다 말랑한 안전한 실리콘 소재로 연약한 아기의 콧속에 안전하게 사용 가능해요.
전원 버튼을 눌러 바로 기계 작동을 하기 전에 우리 아기들 놀라지 않게
귀여운 포근이가 다정하게 이야기해주는 음성을 들려줄 수 있어요!
인사를 건네주며 "많이 답답했지? 시워언하게 해줄게?" 한답니다.
저희 막내는 눈이 동그랗게 변한답니다. 아무래도 콧물흡입하는 시간인걸
이제는 포근이 인삿말에 반응하는것 같아 귀여워요 ㅎ
아무래도 콧물흡입이 불편감이 있는건 맞지만 아이들이 좀 더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쓴것같아 이런 기능도 저는 참 좋았습니다.
다 끝나고나서 다시 음성버튼을 눌러주면 또 인사말을 건네며
"잘했어~ 최고!"도 외쳐주는데 이때 저희 막내는 빵긋 웃어줍니다.
정말 본인도 시원하기도하고 기분좋은 칭찬을 아는것같아요^^
흡입강도가 섬세하게 여러단계로 조절가능해서 역시 여린피부의 신생아 아기부터
사용하기 정말 안전하고 편안합니다.
아직까지 저희 막내는 두번째 세번째 칸으로 강도맞춰 사용해도 거부감은 크게 없었어요.
사용할때 소음 강도는?
저도 구매하기전에 정말 리뷰서칭을 엄청나게 했었는데요,
정말 어머님들마다 의견이 달라서조금은 걱정했어요.
아무래도 어린아기라 놀라는것도 좋지않고 또 첫째는 소음에 민감한편이라
직접 들어보지 않고는 참 걱정이 많았거든요.
제가 딱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핸디청소기 정도의 소음이 적당한 표현같아요.
1분이상 초과로 사용하지 않도록 권장하고있지만 10초씩 간혈적으로 끊어 사용하게되니
사용시간이 순식간이라 크게 문제될만큼 큰 소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정용 의료기기의 가장 아쉬운점 중 하나가 소음부분이죠ㅠㅠ
저희집 두아이는 켤때는 오잉 하고 눈이 동그래지지만 금방 끝내고하니 괜찮게 사용중이에요.
다른 리뷰중에 조용하다. 라고 할 정도는 아닌것같아요ㅎ
그리고 저는 콧물을 뺴주는것이 중요하기에 소음은 크게 개의치 않았어요.
가장 중요한 구성품 사용 후 관리방법
저희 모든 엄마들은 알잖아요.
가정용 전자제품은 사용방법 보관이 안전한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위생과 직결되는 세척이 편리하게 꼼꼼히 가능한지.
저도 뭐든 장난감부터 시작해서 열탕소독도 좋지만 편리하게 소독하기에는 소독기사용이 잦은편이라
UV소독기능을 꼭 체크한답니다.
저렇게 사진처럼 모두 분리해서 미지근한물에 (콧물 점액이 찬물에는 잘 안씻길 수 있어요)
사용중인 젖병세제로 닦아준 뒤 소독기에 넣어두고 소독, 건조, 보관까지 편하게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꺼내서 손만 깨끗히 씻은 뒤 다시 조립해서 사용하면
관리, 사용이 참 편리해요.
저는 이렇게 집에 있는 여러개의 이유식 소분용기 중 하나를 정해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이유식용기는 여러모로 정말 유용합니다.ㅎㅎ
첫째때부터 이렇게 작은 부속품들 소독할때 꼭 저렇게 펼쳐서 담아 소독해주는데 참 편리해요.
저만의 소소한 팁입니다.
저렇게 펼쳐서 포개어 담아주면 골고루 건조까지 말끔히 잘되어있답니다.
소독 만큼 건조도 정말 중요하잖아요.
그 외의 상제한 사용방법들은 홈페이지 또는 제품구성에 함께 동봉되어있는
퀵가이드로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답니다.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
제가 그유명한 노시부를 살지말지 고민하면서도 고민했던 이유가 가장컸던부분이
바로 해외제품이라는 점,
그럼 아무래도 전자제품이다보니 전자제품에 있어서 A/S의 편의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라
그부분이 아쉬워 선뜻 구매하지 않았었거든요.
근데 마침 소형가전제품으로 종종 만났던 한일전자에서 국내산으로 딱!
출시를 해줬지 뭐에요.
역시나 편의한 A/S는 물론 전국 곳곳에 오프라인 매장으로 직접 보고 구매도 가능합니다.
이곳 제주에는 아직 지점이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해외배송으로 A/S보내는것보다는 훨씬 마음편해요.
시간도 현저히 절약되고요.
이부분이 가장 좋았고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신생아도 사용가능한점, 안전한 소재, 친근한 곰돌이 디자인,
귀여운 음성지원 서비스 가격도 출시되고 할인가로 판매중이더라구요.
여러모로 참 잘산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구매처 링크 함꼐 남겨놓을게요 ^^
제품 설명이 아쉬운 부분은 여기서 구매전 확인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내돈내산 이라는게 뭔가 했는데 정말 이런게 내돈내산 후기가 아닐까 싶어요.
제가 사용해보면서 이부분은 꼭 공유해드려야겠다 싶은건 다 적은듯한데 그래도
혹시 실사용에 있어서 더 궁금하신 사항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소상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남은하루 편안하게 보내세요. ^^